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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연아가 아이스쇼에서 3분 30초로 재편집한 '오마주 투 코리아'를 선보인다.
김연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에서 새롭게 편곡한 '오마주 투 코리아'로 팬들을 만난다.
대한민국에 감사의 뜻을 전했던 곡인 '오마주 투 코리아'는 지난 4월 모스코바 세계선수권대회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에는 광복절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3분 30초로 재편집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셰린 본(캐나다)은 남아공 월드컵 공식 주제가였던 샤키라의 'Waka Waka'를 선택했다. 그는 "정열적이며 신나는 곳을 통해 한국 팬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물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전설의 스케이터인 커트 브라우닝(캐나다)은 한국 팬들을 위해 박진영의 '허니'를 골랐다. 또한 1부에서는 가수 제프리 타일러와 함께 라이브에 맞춰 아이스쇼를 보여준다.
이밖에도 2011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패트릭 챈(캐나다)는 풀 데스몬드의 'Take Five', 2011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플로랑 아모디오(프랑스)는 마이클 잭슨의 'Don’t stop till you get enough'과 블랙아이드피스의 'Imma Be'를 메들리한 공연을 한국 팬들에게 공개한다.
한편 '피겨,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질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차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연아]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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