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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양준혁이 '청춘 합창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양준혁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 기자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합창단에 투입된건데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사실 내가 이렇게 노래를 못할줄 몰랐다. 합창단에 들어와보니 내가 노래하는 방법을 잘 모르더라. 악보를 보는 방법도 몰랐다"며 "하나씩 알아가면서 배우니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박완규씨가 1할 5푼밖에 안 된다고 했는데 점점 타율을 끌어 올리고 있다. 3할까지 끌어 올릴 것이다"며 "개인적으로 연습도 하고 있다. 합창 대회까지 어느정도 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완규는 "처음엔 타율이 좋지 않다고 했는데 현재 3할까지 끌어 올린 상태다. 정말 잘 하고 있다"고 양준혁의 발전된 모습을 언급했다.
한편 '남격' 청춘합창단은 오는 9월 24일 KBS 주최 전국 규모 합창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양준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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