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감성을 일구는 농사꾼’ 가수 박창근이 6년 만에 정규 3집을 발매했다.
박창근은 지난 2일 3집 ‘무지개 내린 날개 위의 순간’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박창근은 지난 1993년 영남 지역 대학가를 중심으로 이름을 알리다 1997년 솔로 데뷔 앨범 발표 후 보컬그룹 ‘가객’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2005년 2집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기회를…’을 발표하면서 각종 공연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팬들은 특히 사회 운동가이자 채식주의자인 그에게 ‘감성을 일구는 농사꾼’이라는 애칭을 붙여줬고 박창근은 세 번째 앨범을 내놓고 다시금 컴백했다.
박창근은 3집 발매 이후 젬베를 비롯해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그나성, 해금 연주자 김은진 등과 함께 어쿠스틱 프로젝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홍대 가톨릭 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가수 박창근의 정규 3집 재킷. 사진 = 미러볼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