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세호 인턴기자] SK 김성근 감독이 최근 팀의 3번 타자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치용에게 만족감을 보였다.
김 감독은 9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후반기 공헌 선수로 안치용을 추켜세웠다.
김 감독은 “안치용이 3번 타자에 자리하면서 라인업에 균형이 생겼다”며 “안치용이 잘 해주니까 중심타선 전체에 시너지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경기 전에도 “안치용의 활약은 반짝이 아니다. 후반기 내내 지속될 것”이라며 안치용의 활약을 예상한 김 감독은 “내가 LG에 있을 때만 하더라도 게으른 모습이 보였었다. 근데 장가가고 나서 마인드가 많이 변한 것 같다”면서 마인드의 변화가 지금의 안치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0일부터 1군에 합류한 안치용은 이후 8월 5일까지 11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7월 20일부터 안치용은 타율 .463 7홈런 15타점을 올리고 있다.
[SK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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