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문규현이 왼쪽 발목을 접질러 교체됐다.
문규현은 9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문규현은 3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서 상대 선발 심수창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했다. 이어 2루 베이스를 훔칠 기회를 엿보던 문규현은 심수창의 견제구에 황급히 귀루하다 왼쪽 발목을 접질렀다. 이후 문규현은 교체됐고 양종민이 문규현의 자리를 대신했다.
롯데 관계자는 "문규현이 왼쪽 발목 염좌로 우선 아이싱으로 조치하고 있다. 현재 병원갈 계획은 없다. 내일 상황을 봐서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 문규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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