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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프로젝트 남성듀오 옴므의 창민이 이현의 갑작스런 애드립 때문에 무대 위에서 당황했던 사연을 전했다.
옴므는 8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이현의 소속그룹 에이트 백찬과 함께 출연했다.
DJ 최화정이 “평소에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속이야기는 없냐?” 고 질문하자, 창민은 “이현 때문에 무대 위에서 당황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면서 속마음을 털어놨다.
창민은 “이현은 생방송에서 애드립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 편이다. 멱살 잡는 퍼포먼스를 하고 난 후 갑자기 머리를 쓰다듬어서, 무대 위에서 당황하는 내 모습이 그대로 생방송에 나갔다” 고 설명하며 “제발 예정에 없는 애드립은 자제해 달라”고 이현에게 부탁했다.
또 백찬은 “이현 때문에 365일 매일 같은 점심메뉴만 먹느라 너무 힘들다. 그래서 이현이 다이어트 하느라 밥을 안 먹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면서 이현을 몰아갔다.
이에 이현은 “두 동생들이 방송에서 자꾸만 내 이미지를 이상하게 만든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창민(위 왼쪽)과 이현.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K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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