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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요계에 새로운 시상식 하나가 생긴다. 바로 인디 전문 어워드다. 오는 9월부터 열리는 ‘올레뮤직 인디 어워드’는 인디 뮤직의 도약을 모토로 탄생됐으며 라이브 연주를 들려주는 인디 밴드들에게 주어지는 전문 시상식이다.
KT뮤직과 (사)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가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인디 어워드’는 기존의 시상식과는 달리 앨범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기준으로한 ‘이달의 앨범’과 클럽 발전에 기여한 정도로 선정하는 ‘이달의 아티스트’, 신인들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루키’ 등 3개 부문에서 매월 부문별 1팀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는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를 단장으로 한 7명의 자문위원단이 2차례의 전문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올레뮤직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수상자는 시상과 함께 매달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수상앨범과 수상 아티스트는 KT뮤직의 다양한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대중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제1회 ‘올레뮤직 인디 어워드’는 오는 9월 25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사진 = 최근 인기 몰이중인 인디 밴드 십센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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