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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신세경의 007 본드걸 변신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신세경은 영화 '푸른소금'(감독 이현승, 제작 미디어 앤 시네마 스튜디오 블루, 배급 CJ E&M 영화부문)에서 신분을 감춘 채 은퇴한 조직 보스(송강호 분)를 감시하는 여자 세빈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극 중 사제지간인 신세경과 오달수의 현장 스틸 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총을 들고 서로 등을 맞대며 007본드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신세경은 전직 사격 선수 출신 세빈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달수는 한때 세빈의 사격 코치였으나 현재는 총의 시대가 오기를 꿈꾸는 총기 밀매업자 육선생 역할을 맡았다. 오달수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제자가 사격을 그만둔 것에 미안함을 느끼며 세빈을 옆에서 지켜보는 선생으로 열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엿볼 수 있듯이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도 실제 선생과 제자 사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호흡을 맞췄다.
한편 '푸른소금'은 오는 9월 추석 시즌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CJ E&M 영화부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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