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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순재 "지각·특별대우·틀린발음, 세가지 절대 용납못해"

시간2011-08-10 09:33:42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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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미스터 쓴소리' 배우 이순재가 지각, 특별 대우, 틀린 발음을 절대 용납 못한다고 말했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는 이순재가 출연해 배우로서 성실한 자세를 강조했다.

이순재는 배우로서 지각, 특별 대우, 틀린 발음을 용납할 수 없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지각에 대해 이순재는 "촬영장에 비교적 일찍 간다. 혹시 중간에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리 가서 조금 기다리면 어떠냐"며 "각자 사정에 따라 오지만 고질적으로 늦는 사람이 있다. 주로 술을 많이하는 친구다. 아침에 정신이 안나서 지각한다. 그러다 몇 번 지각하면 그건 아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스탠바이를 빨리 안하는 사람도 있다. 요즘은 그게 문제다.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면 꼭 늦는다. 배우가 촬영장 근처에 있는데 매니저들이 빨리 스탠바이 시켜야 한다. 의도적으로 안 시키는 것 같다. 나중에 나타난다. 이게 소위 주연 의식이다. 우리 때는 용서가 없다. 왕년에 주연 안해본 놈 있냐. 본인 의지가 아니라 옆에서 자꾸 그렇게 만들더라. 애를 띄우기 위해서. 그건 띄우는게 아니다 함정 파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순재는 최근 화제가 된 장근석 지각과 관련해서도 "자꾸 화제가 돼서 (장)근석이한테 정말 미안하다. 그런데 근석이 죄가 아니라 그 옆의 근석이 스태프도 2~3명 따라다녔다. 눈치껏 봐서 딱딱 스탠바이 시켜야 한다. 본인한테 직접 얘기한 적은 없지만 연출부한테 얘기했다. '빨리 스탠바이 시켜라. 어른이 다 나왔는데 애가 안나오냐'고 했다. 그건 본인이 작품에 임하는 기본 정신적 자세다. 작품하나 만드는데 루즈해서 되겠냐"고 말했다.

특히 "연기라는 것은 나 혼자 하는게 아니다. 상대역이 있고 전체가 있다. 그런 부분을 본의 아니게 근석이가 착각했는데, 그 다음에 전화가 왔다. '죄송합니다' 하길래 '아니다. 지난 얘기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말아라. 너 지금 잘하고 있다. 초심 잃지 말고 열심히 잘하면 훌륭한 배우가 된다'고 해줬다. 시간 내서 저녁이나 먹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순재가 두 번째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은 특별 대우였다. 이순재는 "전체가 같이 하는 작업에 누구를 특별 대우할 겨를이 없다. 예를 들어 내가 나이가 들어 밤을 못샌다고 내 촬영을 당겨달라고 하면 은연 중에 배려는 한다. 그러나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그러면 내 스스로가 감당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관둬야 한다. 특별하게 내가 왔으니 의자도 내놔라 밥도 특별한 것 시켜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톱스타의 출연료 특별대우에 대해선 "그건 현실이 그러니 어쩔수는 없는데 2000년도 부터 급격한 변화가 온 걸로 알고 있다. 우리 때는 방송연기자협회에서 방송국과 출연료 협상을 했다. 많이 올라야 지금 시세로 2~3만원 올랐다. 갑자기 1천만원 2천만원 하던데, 내가 보니까 연기도 잘 모르더라. 대충 시키는대로 연기한다. 그래서 '저 사람은 어떻게 된게 별안간에 천만원을 주나'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분석을 해보니까 프로덕션이 생기면서 2000년도에 한국영화가 블록버스터가 되면서 100억대 영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당연히 주인공은 억대 돈을 줬다. 또 요즘 부수입이 광고다. 광고에서 억대의 돈을 받고 찍다보면 TV로 넘어와서 미니시리즈하면 밤을 새야한다. 영화에서 억대 받고 광고서도 몇억 받으면 거기서 밤샐 이유가 없다. 안하면 그만이다. 그래서 프로덕션이 할 수 없이 사정할 수 밖에 없다. 배우도 '설마 줄까' 하면서 불러 제낀다. 1천만원 2천만원 이게 통하기 시작한게 2000년도다. 나도 덕은 봤고 그 바람에 우리도 조금 올라갔다. 그런데 요즘은 계약하려 하면 우리 것을 깎으려고 한다. 이정도면 적정선을 얘기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깎으려고 하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순재는 배우들의 틀린 발음을 지적했다. 이순재는 "우리가 일상서 사용하는 언어로 드라마를 만드는데, 우리 말이 복잡하다. 동의어가 너무 많다"며 직접 여러 단어들의 길고 짧은 발음을 비교 설명했다. 이순재는 "일반인들은 지장이 없지만 배우는 말로 먹고사는 직종이다. 내가 하는 말은 누가 들어도 다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돼야 한다. 요즘 젊은 배우들도 그런 인식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연기가 힘든 것이다"라며 다시 한 번 배우들의 기본 자세를 강조했다.

[이순재. 사진 = KBS 2TV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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