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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태릉 김용우 기자]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오는 16일 달구벌에 입성한다.
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이하 조직위)는 10일 "16일 오후 8시 15분 볼트가 자메이카 선수단과 함께 대구공항에 입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00m 세계 최고기록(9초58)을 갖고 있는 볼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5월 대구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볼트는 9초86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서 자메이카 선수단은 볼트 외 아사파 포웰(29), 쉘리 안 프레이저(25) 등이 참가한다. 남녀 100m와 100x4 릴레이와 같은 단거리 종목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메이카는 경산육상경기장에서 트레이닝 캠프를 차려 훈련에 돌입한다.
[우사인 볼트]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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