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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오는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서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 이 열리는 가운데 김연아(21·고려대)와 함께 이 공연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피겨 선수들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연아와 함께 밴쿠버 동계올림픽 미녀스타로 부상한 키이라 코르피(핀란드)는 8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아의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서머에 참가하기 위해 화요일 서울로 간다. 너무나 기대된다"며 "열광적인 한국 관중 앞에서 다시 공연할 생각을 하니 매우 행복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2010 밴쿠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와 스캇 모이어(이상 캐나다)도 최근 캐나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8월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참가 할 것이다"며 "우린 언제나 연아의 공연에 참가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페어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제이미 살레와 데이비드 펠티에(이상 캐나다)도 한국 공연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이미 살레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나라에서 공연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느냐라는 질문에 "단연 한국이다"고 답하며 "한국 관중들은 우릴 마치 록스타처럼 대해주고 호응해 준다"고 밝히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세계선수권대회 4회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커트 브라우닝(캐나다) 역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에서 제프리 타일러의 라이브 공연에 맞추어 '스텝인 아웃 오브 더 마이 마인드'(Steppin Out of My Mind) 공연을 할 것"이라며 한국 아이스쇼 참여 소식을 전했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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