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1일 광주 LG전에 앞서 'KIA타이거즈 러브펀드 야구동아리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오후 6시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KIA 김조호 단장과 광주시아동복지협회 김재영 회장, KIA 선수단, 야구동아리 선수단 등이 참석한다.
특히 김조호 단장과 김재영 회장은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팀에게 야구동아리 깃발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KIA 선수들도 야구동아리 선수들에게 글러브와 배트 등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동아리 출범을 축하해 줄 계획이다.
'KIA타이거즈 러브펀드 야구동아리'는 지난해 적립한 타이거즈 러브 펀드를 활용, 광주시아동복지협회에서 2팀을 창단한 것으로 초등부와 중등부 각 1팀씩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기초훈련과 리틀야구단과의 친선경기를 비롯해 야구캠프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야구동아리는 스포츠를 통해 시설 아동의 건강한 정신과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야구동아리의 활성화와 야구 유망주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창단됐다.
한편 KIA 임직원은 올해 출범한 타이거즈 러브펀드 2기에 전원 참여해 14명의 선수들 기록에 따라 약정한 금액을 적립, 지난달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 총 3백28만1천원을 적립,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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