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유정 인턴기자] SK 와이번스의 최정이 올 시즌 14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홈런포를 날리며, 도망가는 1점을 만들었다.
4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오른 최정은 김선우의 시속 135km의 슬라이더를 좌측으로 그대로 받아쳐 올 시즌 14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정은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만들어 내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4회말 현재 팀은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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