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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준희가 자신만의 싸움의 기술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는 '싸움을 잘할 것 같은 여자는?'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1990년대 중반 혼성그룹 뮤로 활동했던 김준희는 "가수 활동할 때 레게머리를 했다. 6시간 동안 60만원을 주고 머리를 예쁘게 했다"며 "멤버랑 같이 이태원 클럽에 갔다. 아는 동생이 저쪽에서 울면서 오길래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저쪽에 있는 사람이 뭐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정중히 가서 '죄송한데 제 동생에게 뭐라고 하셨나요' 물었더니 '넌 뭐야' 하면서 갑자기 내 뺨을 때렸다"며 "나도 기분이 너무 나빠서 바로 따귀를 같이 때렸다. 그런데 때리는 동시에 내 레게 머리를 잡혔다. 레게머리라 꽉 잡혔는데, 그 때 내가 생각한게 두 손을 쓸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상대방 가슴을 꽉 잡아서 비틀었다. 그러면 정말 아프다"라고 고백해 다른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준희. 사진 = QTV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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