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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신인 방용국이 데뷔 전부터 난항을 겪게 됐다.
방용국의 데뷔곡 '아이 리멤버(I Remember)' 뮤직비디오가 KBS로부터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방용국의 첫 공식 데뷔곡인 '아이 리멤버'의 뮤직비디오가 폭력과 총격 장면 등을 이유로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1분 30초짜리 TV 방송용 영상에 대한 것으로, 극중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구하기 위한 과정에서 총격 장면이 과도했다는 것.
소속사 관계자는 "선정적인 부분을 많이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나와 안타깝다. 이를 대신해서 방용국의 퍼포먼스가 추가된 뮤직비디오로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버전의 뮤직비디오는 12일 오전 중에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1분 30초짜리 뮤직비디오는 소속사의 별도의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선배 시크릿 송지은의 솔로곡 '미친거니' 랩피처링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인기를 얻은 방용국은 비스트 양요섭과 부른 '아이 리멤버'로 데뷔 무대를 치른다.
[방용국의 뮤직비디오 티저 이미지. 사진 = TS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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