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사극에 첫 도전한다.
12일 배급사 NEW는 "차태현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라고 전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서빙고를 둘러싼 얼음 전쟁을 다룬 사극 코미디 장르로, 극중 차태현은 조선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아 얼음 전쟁을 도모하는 리더 덕무 역을 맡았다. 장난스럽지만 천재적인 지략과 번뜩이는 순발력의 소유자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얼음 저장고를 터는 도둑들의 이야기로 조선판 '오션스일레븐'으로도 불리며 3년간 기획된 작품이다. 별명에 걸맞게 차태현 외에도 오지호,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김정태, 서신애, 천보근 등 화려한 캐스팅이 확정됐다. 이들은 영화 속에서 조선 시대 각 분야별 최고의 꾼들로 등장, 개성 강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여배우 캐스팅만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오는 9월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차태현.사진=NEW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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