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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순재가 "아내는 아직도 나를 야동순재라 부른다"라고 말했다.
12일 케이블채널 MBC LIFE에 따르면, 이순재는 최근 진행된 MBC LIFE '히스토리 후' 녹화에 참석했다.
이순재는 이날 녹화에서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야동순재 캐릭터를 떠올리며 "프로그램이 막을 내린 지 4년이 지난 지금도 아내가 내게 '야동'이라고 부른다"라고 고백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순재는 "야동 보는 장면을 촬영할 때 방송이 되면 대학동기들이나 시청자들에게 비난이 쏟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재미있게 생각해 놀라웠다"라고 밝혔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이순재. 사진=MBC life]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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