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로야구 원년 단일팀 최초 2천만 관중 돌파 눈앞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프로야구 원년 단일팀 최초의 2000만 관중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롯데는 12일 "지난 11일 넥센과의 홈경기를 기준으로 역대누적관중은 19,976,847명으로 2,000만 관중돌파까지 23,153명이 남았다"라고 전했다.

또 올시즌 홈 50경기를 치뤄 991,004명(평균19,820명)이 입장하여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4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도 8,996명만을 남겨둔 상태다.

따라서 원년 단일팀 최초 2,000만 관중과 4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는 SK 와이번스와의 다음 주말 3연전 가운데 하루(8월 20일 예정)를 기념일로 정해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원년 이래 관중동원 1위를 총12회(1984~1989,1991~1992,1999,2008~2010) 기록하며 팬들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1991년에는 최초로 100만 관중 시대를 열었고 100만 관중 돌파 횟수도 역대 최다인 6회(1991, 1992, 1995, 2008, 2009, 2010)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9년엔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다인 1,380,018명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 자이언츠.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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