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피겨스케이팅 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 내 특설 링크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병만이 피겨스케이팅 초급 심사를 신청했음이 드러났다. 파트너 이수경에 따르면 김병만이 피겨스케이팅 능력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라는 것.
이에 대해 김병만은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했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었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병만은 양팔에 긴 천을 감고 안정적인 자세로 하늘을 날아올라 아이스링크 위를 비행했다. 파트너 이수경과 함께 빚어내는 환상적인 김병만의 연기에 장미평가단은 큰 환호를 보냈다.
파이널 경연에 참가한 김병만의 모습은 오는 14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될 ‘키앤크’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앤크’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최종 우승팀은 오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릴 김연아의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 아이스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병만(오른쪽)-이수경. 사진 = 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