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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팔색조 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김혜옥(53)이 김선아를 극찬했다.
김혜옥은 12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딸로 호흡을 맞춘 배우 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배우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혜옥은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지금 SBS ‘여인의 향기’에 나오고 있는 김선아”라며 “정말 깜짝 놀랐다. 여배우라면 언제나 예쁘게 보이기를 갈망하지만 김선아는 그것을 과감히 떨칠 수 있는 배우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나도 아직 예쁘고 싶은 욕심을 못 버리고 있다. 김선아의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은 선배로서 굉장히 예쁘게 보인다. 정말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언제까지 연기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대본 못 외워서 같이 하기 불편하다는 말 듣기 전까지는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혜옥. 사진 =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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