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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상대 노련함을 극복해야 한다"
GS칼텍스 KIXX를 상대로 창단 첫 경기를 치르는 여자 6구단 IBK기업은행 알토스 이정철 감독이 "상대 노련함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12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IBK기업은행컵' GS칼텍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정철 감독은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어떻게 표출하느냐가 문제다"며 "열심히 잘할 것이다. 상대 노련함을 극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서 기업은행은 레프트에 채선아, 박정아 라이트는 박경낭, 센터는 김희진, 지정희 리베로는 김민주가 스타팅으로 출격한다.
이어 "희진이는 센터로 나서지만 속공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아니라 큰 공격을 위주로 할 것이다"며 "박정아도 레프트 훈련을 하면서 힘이 많이 생겼다"고 평했다.
"서브 리시브를 주의해야 한다"고 한 이 감독은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과 위기일 때 돌파구를 찾는 것이 선수와 감독이 똑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정철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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