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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올림픽공원 김주영 기자] 김연아가 참가하는 아이스쇼 공연 안무를 맡은 데이비드 윌슨이 이번 군무에 대해 밝혔다.
데이비드 윌슨은 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서 열린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 스케이트 서머 2011' 기자회견서 이번 군무에 대해 묻는 질문에 "군무가 세 개가 있다"고 운을 뗀 뒤 "세 가지 군무 모두가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이번 공연의 주제와 부합된다"고 밝혔다.
그는 "오프닝 같은 경우 80년대 클래식 테마로 시작을 하고 후반부의 경우 클래식과 록이 접목된 군무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은 록계의 클래식에 다양한 악기 연주와 아름다운 가사가 들어간 어우러진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윌슨은 "이러한 군무를 통해서 피겨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할 것이다"고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은 13일 오후 7시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5시 30분 공연 등 3일에 걸쳐 총 3차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윌슨.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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