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뮤뱅' 1위…"동해 아버지 기일…보고싶다"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컴백 1주일만에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는 12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정규 5집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Mr. Simple)’로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5일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했다. 이날 1위는 컴백 1주일만에 이룬 성과이자 하루 앞선 4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의 1위 수상에 이은 이틀 연속 정상 등극으로 가요계에 부는 슈퍼주니어의 돌풍을 입증했다.

1위가 호명된 후 리더 이특은 소속사의 고마운 사람들에 대해 언급한 후 "오늘이 동해 아버님의 기일이다. 이 자리에서 함께 응원해주고 계실거라 생각한다. 진심으로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미쓰에이, 씨스타, 현아, 엠블랙, 달샤벳, 마야, 틴탑, 제국의아이들, 인피니트, 마이티마우스, 브레이브걸스, 엑스크로스, 서인국, NS윤지, 옴므, 치치, 김지수, 신고은, CS Numbers 등이 출연했다.

[슈퍼주니어. 사진 = K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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