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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탤런트 김갑수가 자신의 드림클래스 학생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김갑수 클래스 학생들의 미션을 통한 최종평가 과정이 그려졌다.
김갑수는 그동안 한발짝 물러선 채 학생들을 '방목'하며 지켜봤다. 이에 김갑수 클래스 학생들은 "우리를 믿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하면서도 그가 나타나 살펴봐주길 내심 바랬다.
김갑수는 그동안 제자들에게 번지점프와 삽시도 여행 등을 권했으나 제자들의 미션현장에는 나타나지 않고 연락을 해왔다. 그는 이같은 행동에 대해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김갑수는 기존과 달리 제자들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자들은 삽시도 여행을 마치고 온 미라클 스쿨에서 김갑수를 발견했고 이에 반가움을 느끼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김갑수 역시 제자들을 반기며 "연기의 길이 굉장히 힘들텐데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갑수 클래스의 최종평가 미션 수행과정에서 정주리가 첫 번째로 탈락했고 두 번째, 세 번째 미션을 거쳐 서한샘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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