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도전자 손예림(10)이 가수 정엽을 울렸다.
손예림은 1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다. 손예림의 노래에 심사위원으로 나선 정엽은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손예림은 "8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다. 엄마 밖에 없으니 외로웠다"고 전했다.
손예림의 안타까운 사연은 그녀의 가창력과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손예림의 노래를 듣던 정엽은 입을 막고 눈물을 글썽였으며 이승철은 "어린 친구한테 소름을 느낀 것은 처음이다"라고 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과 제주, 그리고 서울 지역예선 참가자들의 일부가 공개됐다. 이들 참가자들 대다수는 진지한 태도로 예선에 임해 감동을 안겼다.
[손예림(위쪽)-정엽. 사진 = Mnet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