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제시카 고메즈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제시카 고메즈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이하 ‘댄싱 스타’)에서 “많은 한국 분들이 저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하지만 제시카 고메즈는 “저를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도 안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루머가 퍼지고. 우린 다 같은 사람이고 서로 비판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속상할 때가 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제시카 고메즈는 최근 가슴 볼륨이 지금과 다른 과거 사진이 공개되며 가슴 성형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제시카 고메즈는 한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가슴은 진짜 내 것이 맞다. 원래 크다”고 호탕하게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루머에 속앓이를 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카메라 앞에서 더 이상 울고 싶지 않은데…”라며 눈물을 흘리는 제시카 고메즈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그는 “저도 그냥 한 사람이고 여자다. 그리고 여러분의 친구다. 최선을 다해서 한국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고 한국 문화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면서, 한국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국 분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고 제 춤을 통해 감동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거다”라며 ‘댄싱 스타’ 경연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제시카 고메즈는 이날 파트너 박지우와 함께 환상적인 탱고를 선보였지만, 잦은 실수로 아쉬움을 남긴 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