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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재범이 김수희의 '애모'를 R&B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박재범은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참여해 전설로 출연한 가수 김수희의 대표곡 '애모'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열창했다.
'애모'를 선곡한 박재범은 "한국말이 서툴지만 노래 가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노래에 랩 가사까지 첨부해 R&B스타일로 편곡했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박재범은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준 화려한 퍼포먼스나 카리스마 있는 래퍼의 모습과 달리 감미로운 목소리로 '애모'를 열창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박재범의 무대 후 김수희는 "너무나 신선한 편곡이었다. 환상적인 무대였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3일 오후 5시 50분.
[박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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