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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쿠바에 이어 강호 폴란드를 상대로 5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지엘로나 구나 CRS시티 홀에서 벌어진 '2011 월드 그랑프리 국제배구대회' 예선 E조 2주차 폴란드와의 경기서 3대0(25-21 34-32 25-2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그랑프리 대회서 3승 2패(승점 +8)를 기록하며 16개 팀 중에 8위를 마크했다. 폴란드를 상대로 지난 2006년 서울 그랑프리 대회(3대2 승)이후 5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역대 전적은 4승 9패.
한국은 15일 새벽 아르헨티나와 그랑프리 7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아르헨티나까지 잡아내면 폴란드 라운드 전승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한국은 1세트 15-17서 한송이와 황연주의 오픈 공격과 김혜진의 속공으로 한 점차로 추격했다. 19-20서는 황연주의 서브 에이스과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한국은 22-21서 이숙자의 원핸드 블로킹과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추가했고, 상대 공격 범실을 틈타 25-21로 세트를 가져갔다.
한국은 2세트 초반 범실이 이어지며 3-7로 끌려갔다. 그러나 11-15서 김세영의 블로킹, 배유나의 서브 에이스, 김연경의 대각선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24-23으로 앞선 상황서 아쉽게 듀스를 허용했다. 8차례 동점을 이어간 한국은 32-32서 상대 네트 터치와 공격 범실로 점수를 추가하며 또 다시 세트를 빼앗았다.
승기를 굳힌 한국은 3세트 11-13서 상대 공격 범실과 김연경과 김세영의 다이렉트 킬로 승부를 뒤집었다. 23-23서는 김연경의 후위 공격과 한송이의 쳐내기 공격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한국은 김연경이 24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날 생일을 맞은 황연주는 14점으로 맹활약했다.
[한국대표팀. 사진제공 = FIVB]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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