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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케이블 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텔)의 톱10이 결정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마지막 세미파이널 생방송에서 김민지, 김종완이 파이널 진출자로 선정되면서,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오를 TOP10이 확정됐다.
최성봉(노래), 김하준(샌드 애니메이션),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하모니카 5중주), 김태현(노래), 김찬양(종합 예술), 이스케이프(마술), 주민정(팝핀), IUV(코믹 립싱크), 김민지(노래), 김종완(비보이)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오는 20일 밤 11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질 화려한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될 예정이다.
이 날 방송된 마지막 세미파이널에서는 김민지가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9번째 파이널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김민지는 ‘거위의 꿈’을 멋지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있는 그녀의 노래가 울려 퍼지며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를 듣는 내내 송윤아는 눈물을 글썽였고, 노래가 끝나자 김민지는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거위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혀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고.
이어 합류한 연체 비보이 김종완은 드럼 신동 김태현과 파이널행 마지막 티켓 1장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시청자 문자투표 결과 TOP3에 오른 두 팀은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기다리며 보는 이들 또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김종완은 이 날 일상에서의 탈출을 콘셉트로 아버지, 선생님, 여자친구와 얽힌 에피소드들을 현란한 댄스 실력으로 멋지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 김민지와 김종완 모두 다음주 파이널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탁했다. 김종완은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김민지는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사진 = 김민지-김종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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