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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탱크' 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3라운드서 공동 37위로 뛰어올랐다.
최경주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슬레틱 골프클럽(파70·7467야드)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서 버디 2개와 이글 1개, 보기 3개를 쳐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오버파 212타를 마크한 최경주는 이안 폴터(잉글랜드), 버바 왓슨(미국)등과 함께 공동 37위로 올라섰다.
1번 홀(파4)부터 시작한 최경주는 3번 홀(파4)서 보기와 4번 홀(파3)서 버디를 맞바꿨다. 후반 라운드 12번 홀(파5)서 타수를 줄인 최경주는 13번 홀(파4)서 이글을 잡아냈다.
하지만 남은 홀서 보기 2개를 범해 상위권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나상욱이 1오버파 211타로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반면 노승열(타이틀리스트)은 5타를 잃는 부진 속에 6오버파 216타로 공동 60위까지 추락했다.
2009년 우승자인 양용은도 8오버파 218타 공동 66위로 부진했다. 김경태는 4오버파 214타로 공동 50위를 기록했다.
[최경주.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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