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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광복절 특집 드라마 '절정'(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의 김동완이 극찬받았다.
김동완은 '절정'에서 '광야', '청포도', '절정' 등 40여편의 작품을 남긴 시인이자 독립투사였던 이육사를 연기한다.
황진영 작가는 "김동완이 이육사로 분하면서 풋풋하고 서정적인 그러면서도 강직함을 품고 있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독립투사가 탄생한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또한 이육사의 아내 안일양 역의 서현진에 대해서 황 작가는 "서현진은 리딩 때 발성이 좋다고 고두심이 콕 찍어 칭찬도 해주셨다. 언제나 열심이고 진지하다"고 평했다.
이어 이육사를 시인에서 독립투사로 이끄는 결정적 인물인 윤세주 역의 이승효에 대해선 "이승효는 조용하다가도 연기를 하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너무 매력적인 배우가 된다. 이번에는 '절정'의 윤세주가 됐지만 다음에 어떤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 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시인이자 독립투사인 이육사의 삶을 돌아보는 '절정'은 15일 오전 10시 50분부터 140분간 2부 연속 방송된다.
[김동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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