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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명예 졸업한 후배 가수 김범수를 극찬했다.
변진섭은 14일 ‘나가수’를 시청한 뒤 “김범수는 완급의 미학을 아는 보컬리스트”라고 칭찬했다. 김범수는 이날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을 편곡해 불렀다.
이에 변진섭은 “힘을 뺀 김범수의 가창은 더 호소력 짙었다”며 “나가수를 통해 더 좋은 무대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김범수는 앞서 지난 7일 방송에서 변진섭을 만나 “비주얼적인 롤모델이시다”며 “나도 정말 열심히 한다면 저런 가수가 될 수 있겠구나 꿈을 줬던 분”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김범수는 ‘나가수’ 마지막 무대에서 2위를 차지 아름답게 명예 졸업했다.
변진섭은 한편 오는 28일 광주 5·18 기념문화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김범수의 가창력을 칭찬한 가수 변진섭. 사진 = 오스카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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