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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코보컵이 터닝포인트 될 것"
현대캐피탈 주상용이 KEPCO45와의 코보컵서 21점을 올리며 팀을 준결리그로 이끌었다. 주상용은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KEPCO45와의 경기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상용은 경기 후 "1승하는 것이 힘들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첫 경기서 패해 팀 분위기가 안 좋았다"며 "경기 후 동료들이 다 잊고 오늘 경기서 잘하자, 다시 시작하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앞두고 라이트에서 레프트로 포지션을 변경한 것에 대해선 "완벽하지 않지만 연습을 통해 보완할 것이다"고 전했다.
주상용은 "감독님이 올 시즌 앞두고 레프트로 전환하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이번 코보컵이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 오늘 기세를 시즌 때까지 끌고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주상용. 사진제공 = 현대캐피탈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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