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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한예슬의 위치가 묘연하다. 촬영거부에 이어 PD 교체 요구, 결국 방송 결방 사태를 빚은 한예슬이 15일 미국 LA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관측되는 가운데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한예슬 출국설은 15일 오전부터 소셜웹을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소식을 알린 네티즌들은 한예슬이 환전소에서 혼자 환전을 하는 모습, 출국 준비를 하며 공항 라운지에 대기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또 한예슬은 15일 오후 3시 대한항공 KE0017 편으로 미국 LA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한예슬의 미국 이름인 레슬리 킴(Reslie Kim)이란 이름의 탑승자가 탑승 명단에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슬리 킴(Reslie Kim)이란 이름의 탑승자가 한예슬이라는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예슬이 아직 한국에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소속사 매니저와 통화한 결과 한예슬은 아직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출국설을 부인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13일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황인혁 PD와 크게 다툰 후 14일부터 촬영을 거부했다.
[한예슬.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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