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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탤런트 지창욱이 유승호의 배신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는 백동수(지창욱 분)가 사도세자(오만석 분)의 죽음 이후 절친 여운(유승호 분)의 배신과 사랑하는 여인 유지선(신현빈 분)까지 보내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15일 방송분에서 사도세자의 탈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백동수는 내부 첩자를 의심하고 불길한 예감으로 사도세자 곁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사도세자는 이미 목숨을 거뒀고 자신을 배신한 여운에 분노했다.
더불어 친구의 배신으로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 못하고 휘두른 칼이 지선에 꽂히자 충격은 배가 됐다.
이에 백동수는 모든 악연의 원흉 흑사초롱 천(天)주(최민수 분)에게 온몸을 내던지지만, 발 끝에도 못 미치는 실력차이만 입증, 지선 마저 빼앗겨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성하게 됐다.
한 달이 지나도록 계속되는 백동수의 모습에 황진주(윤소이 분)는 충격 요법까지 활용하며 정신이 돌아오게 애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여운은 ‘인(人)’의 자리에 올라 흑사초롱 내에서 입지를 굳히며, 백동수와 대립 구도를 갖췄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 리서치 전국 시청률 17.3%를 기록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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