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의 '무등메시' 김선빈이 부상 후 41일 만에 1군에 등록하면서 KIA 내야진의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유격수인 김선빈은 16일 열릴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광주 롯데전에 앞서 41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김선빈은 "수비와 타격에 문제가 전혀 없다"며 "현재 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조금이라도 빨리 복귀해 보탬이 되고 싶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김선빈은 지난 12일과 14일 퓨처스리그 강진 넥센전에 2차례 출장해 타격과 수비 등을 하며 복귀 준비를 해 왔다.
부상 전 김선빈은 이용규와 테이블세터를 이루며 타율 .295, 38타점 46득점 18도루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김선빈의 복귀로 KIA 내야진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김선빈은 지난달 5일 군산 넥센전에서 알드리지의 타구에 얼굴을 맞아 다음 날인 6일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전남대병원에서 코뼈 및 상악골 골절에 따른 수술을 받은 바 있다.
[41일만에 1군에 복귀한 김선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