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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김연아(21·고려대)가 미국 하버드 대학교 무대에 선다.
미국 보스턴 지역의 암 자선단체 기관인 지미펀드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5일(현지시각)과 16일 미국 하버드대 브라이트 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제41회 이브닝 위드 챔피언스(An Evening with Champions)에 김연아가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하버드대와 지미펀드가 암환자를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자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현재까지 약 250만 달러(약 27억원)가 모금됐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김연아 외에도 2010년 전미선수권 여자 싱글 챔피언인 레이첼 플랫과 2011년 같은 대회 남자 싱글 동메달 로스 마이너 등도 포함돼 있다.
지미펀드 측은 "자선쇼 출연을 결정한 김연아에 대해 고맙다"며 "환자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이번 자선쇼에 김연아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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