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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이승철로부터 "껄렁하다"라고 지적받은 옐로우보이즈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유는 과거 상식 이하의 행동들이 담긴 영상 때문이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옐로우보이즈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10분 여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옐로우보이즈가 한국에 들어와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옆 테이블 여성에게 영어로 욕을 하거나 영업중인 한 패스트푸드점 계산대에 올라가 누워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는 각종 게시판을 통해 확산됐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들을 맹비난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이 앞으로 방송에 나오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방송출연 금지 요청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승철의 눈이 정확했다. 이런 짓까지 하고 다니다니", "저건 무슨 진상이냐. 저런 애들이 방송에 나올 자격이 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슈스케3' 제작진도 고심에 빠졌다. '슈스케3'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확인을 해보니 1~2년 전 한국에 왔을 때 한국 문화를 잘 모르고 저지른 실수라고 한다. 현재 크게 반성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삭제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반성을 하고 있으니 일단 4차 예선은 치르게 할 것"이라며 "방송 출연 금지 얘기도 있는데 과거 실수 때문에 출연을 막는 게 옳은지 아닌지 잘 판단이 안 선다.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 형평성의 문제도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이 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이 영상 때문에 출연이 금지된다면 다른 출연자들과의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것 같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옐로우보이즈는 미국 교포 출신 조웰 하워드(23), 폴 최(23), 알버트 박(22)이 만든 그룹으로 지난 12일 방송된 '슈스케3'에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시종일관 자유분방한 태도와 거침없는 말투를 보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싸이와 정엽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이승철로부터 "너무 껄렁하다", "한국 사람들은 당신들 같이 예의 없는 사람 싫어한다", "정신 차려라" 등의 지적을 받았다.
[사진 = M.net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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