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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에서 김승유(박시후 분)가 살기 어린 눈빛으로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 8회에서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습격을 받은 처참한 모습의 형 김승규와 아버지 김종서(이순재 분)를 발견한 승유의 다양한 심리 변화를 담아낸 '눈빛'이 관심을 끌었다.
오늘 방송될 '공주의 남자' 9회에서 김승유는 죽마고우 신면(송종호 분)의 배신과 아버지의 최후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을 겪게 된다. 그의 분노는 광기 어린 눈빛으로 변해 '다크 승유'의 탄생을 알리게 된다.
'공주의 남자' 제작 관계자는 "그동안 팔색조 매력으로 여심을 흔든 김승유는 거센 역사의 소용돌이를 통해 광기 어린 눈빛의 '다크 승유'로 변신해 극의 또 다른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계유정난으로 승유와 세령(문채원 분)의 사랑이 위태로워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공주의 남자'는 1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강렬한 눈빛의 박시후. 사진 = 모스 컴퍼니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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