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이하 CINDI 영화제)가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축하 속 시작을 알린다.
CINDI 영화제 개막식은 17일 오후 7시 서울 CGV압구정 1관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 진행은 지난해 CINDI 영화제 그린카멜레온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인연을 맺은 MBC 이주연 아나운서가 맡는다.
개막식에는 개막작인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이 상영된다. 이날 자리에는 홍상수 감독과 '북촌방향'의 주연배우 유준상, 송선미, 김보경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임권택 감독, 이윤기 감독, 예지원, 강수연, 김꽃비 등도 참석을 확정지었다.
이외에도 아시아 경쟁과 버터플라이 부문 감독 30명을 포함해 레드, 블루, 그린카멜레온 심사위원단 그리고 관객심사위원단 CINDIphile이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그림과 무대가 만나는 라이브 드로잉쇼가 준비됐다. 세계 최초로 라이브 드로잉과 각종 무대효과를 통해 그림으로 펼쳐지는 꿈의 무대를 선사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은 김진규 예술감독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사진 = CINDI 영화제 공식 포스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