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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배우 남궁원이 젊은 여자 연예인과 함께하며 느낀 견해를 밝혔다.
남궁원은 17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요즘 젊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시는데 어떠세요?"라는 앵커의 질문에 소신있게 답했다.
그는 "요즘 젊은 여배우들은 굉장히 발랄한 느낌을 잘살려 똑똑하게 연기를 한다. 대사의 습득력도 빠르고 연기의 템포도 잘 조절해 한두번 놀란 게 아니다 내가 뒤쳐지는 것이 아닌가 조바심을 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앵커는 "과거 쟁쟁한 여배우와 많은 작품을 하셨는데 요즘 여자 연예인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남궁원은 이에 "요즘 젊은 배우들과는 예전 여배우들과 함께 작품하며 느꼈던 정을 느끼기가 어려운것 같다. 워낙 촬영 스케줄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말한마디 주고 받을 여유가 없어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남정임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남정임이 유방암에 걸렸을 때 유방암 경험이 있던 부인이 그를 직접 간호하고 위로했었다. 우리 때는 그런 정이 있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남궁원.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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