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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연주(31)가 '영광의 재인'(가제)에 주연급으로 출연한다.
김연주 소속사 다즐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김연주가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방송하는 '영광의 재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중 김연주는 국수집을 운영하는 최명길의 딸 김경주 역을 맡았다. 김경주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신을 불행한 존재로 여겨, 가족도 업신여기고 오로지 자신만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매정한 인물이다. 또 천정명을 사이에 두고 박민영과 대립각을 세우며 삼각관계를 이룰 전망이다.
이에 김연주는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안고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겸손한 연기자가 되고, 선배님들의 조언과 칭찬을 겸허히 받아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서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광의 재인'은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강은경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연주. 사진 = 다즐 엔터테인먼트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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