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 김성근 감독이 올시즌 종료 뒤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7일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까지만 하고 그만둔다. 떠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007년 SK에 부임한 이후 2007, 2008, 2010시즌 우승 등 팀을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시켰다.
이날 사퇴는 최근 불거진 재계약 문제가 결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SK 김성근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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