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산 뛰어다니면서 보컬 연습”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1년 만에 돌아온 ‘모델돌’ 나인뮤지스가 산을 뛰어다니며 보컬 역량 쌓기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17일 오후 5시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나인뮤지스는 “1년 동안 휴식 기간 없이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며 “회사 근처 산을 뛰어 오르내리면서 보컬 역량을 쌓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18일 공개할 나인뮤지스의 새 싱글 타이틀곡은 ‘휘가로’로 펑키한 느낌의 팝댄스 곡이다. 특히 경쾌한 바운스의 인트로부터 후렴구까지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

무대 의상 또한 비비드한 컬러감을 강조한 70~80년대 뉴욕 패션을 선보여 ‘모델돌’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와 관련 나인뮤지스는 “음악에서 강조하고 싶었던 것이 펑키한 느낌”이라면서 “손으로 별을 그리는 ‘별에 별’ 안무 또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한편 “1년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외적인 면이나 실력적인 면 모두 업그레이드 된 나인뮤지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인뮤지스의 새 싱글 '휘가로'. 사진 = 스타제국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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