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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한예슬이 KBS 드라마국 관계자들을 비롯한 제작진에 사과를 전했다.
한예슬은 17일 오후 5시 2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현장을 찾은 취재진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마친 후 곧바로 KBS로 향했다. KBS 드라마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기 위해서다.
이 미팅에서는 당초 한예슬의 사과와 함께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복귀 에 대한 논의가 이러질 예정이었다.
이에 17일 오후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회의는 잘 마쳤다. 현재 KBS 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날 한예슬은 드라마 제작진들에 그동안의 행동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으며 드라마 제작진 역시 그의 사과를 받았다. 서로 사과와 이해를 하면서 사실상 화해가 이뤄진 셈이다.
이로써 한예슬의 드라마 복귀 가능성은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 KBS가 한예슬의 복귀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고 있지만 사실상 복귀하는 편으로 기울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14일과 15일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을 거부해 15일 방송에 차질을 빚었다.
[한예슬.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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