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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올 여름 마지막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0일 개봉한 '최종병기 활'은 이날 오전까지 212만565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평일 일일관객수가 10만을 훌쩍 넘어서며 8월 극장가에 압도적인 흥행세를 유지해오던 '최종병기활'은 개봉 8일 째인 17일 중 200만 관객 돌파에도 성공했다.
'최종병기 활'과 같은 날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해오던 '블라인드' 역시 개봉 9일 만인 18일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블라인드'는 이날 오전까지 94만503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 17일 개봉한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이 개봉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선전을 예고했다.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은 17일 하루동안 12만5740명을 동원하며, 같은 기간 17만4570명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에 뒤이어 2위에 안착했다.
[사진 = 최종병기 활]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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