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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최근 은퇴를 선언한 중국 다이빙 국가대표 궈징징(30)과 톱스타 장쯔이(32)가 동서지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매체 '중심'은 18일(한국시각) 장쯔이와 훠치산이 서로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훠치산은 장쯔이의 전 남자친구로 홍콩재벌 3세로 알려져 있다. 이 둘은 지난 2004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이후 장쯔이의 바쁜 스케줄로 만남이 적어지며 2년만에 결별한 바 있다.
흥미로운 점은 훠치산의 형인 훠치강은 중국 다이빙 전국가대표선수 궈징징의 연인이라는 점이다. 만약 장쯔이와 훠치산이 재결합에 성공한다면 궈징징과 장쯔이는 동서 사이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이 매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장쯔이와 훠치산의 로맨스가 복합적인 이슈를 불려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궈징징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다이빙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서도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그는 지난 1월 20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궈징징(왼쪽)과 장쯔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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