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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한예슬이 촬영거부 4일만에 촬영장에 복귀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제작사 관계자는 18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한예슬씨가 오전 11시께 정상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지금도 촬영 중이며 공백이 있었던만큼 촬영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17일 오후 5시 20분께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 현장에 몰린 수백명 취재진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한 뒤 KBS로 직행, 면담을 가졌다. 한예슬은 KBS 관계자는 물론 촬영장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일일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은 지난 13일 '스파이 명월' 제작진과의 의견 차이 등으로 촬영장에 불참했다. 이어 15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각) 대한항공 017편으로 LA국제공항(LAX)에 도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결국 KBS는 15일 예정한 11회 분을 결방하고 그간 방송분을 요약한 '스파이 명월 스페셜'을 방송했다.
[한예슬.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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