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관객들의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꼽았다.

김병만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출간 기자 간담회에서 "개그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할것 같은데 어떤 방법으로 푸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많은 분들이 나를 보고 웃을때 그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웃기려고 아이디어를 준비했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조금 좋지 않을때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이어 "일주일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무대에서 풀곤 한다. 녹화날이 기다려질 정도로 무대위에 오르는 것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김병만의 자전 에세이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는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그의 생각을 담고 있다. 발행 일주일만에 5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김병만. 사진 = SBS]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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