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스페인 슈퍼컵 2차전 경기 중 마르셀로(22·레알마드리드)의 퇴장 직후 이어진 양팀의 몸싸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마르셀로는 18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서 열린 2011 스페인 슈퍼컵 2차전에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 상대팀의 세스크 파브레가스(24)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퇴장을 당했다.
퇴장 직후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선수단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레알마드리드의 무리뉴(48) 감독까지 나서 상대 코치진과 격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그대로 잡히는 등 경기는 난장판이 됐다.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역시 라이벌답게 후끈거린다" "마르셀로 퇴장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 듯…무조건 퇴장감" "마르셀로보다도 무리뉴 감독이 더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르셀로. 사진 =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